지난 금요일 세미나하기 한시간전, 테스트 책 계약을 했다.

다소 진부한 내용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배워도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들을 귀찮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테스트에 대한 책을 쓰기로 한빛 미디어와 계약을 했다.

원래는 Rex Black 아저씨가 쓴 책을 번역하려고 했는데,
4개의 출판사에서 안한단다. - -;
테스트 책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Steady 하게 팔린텐데 말이다.

여하튼, 그래서 목차한번 만들어 봤는데,
그게 이렇게 계약까지 하게 됐다.

스토리 전개 방식은 저번편과 비슷하다.
단지 이번엔 내용이 테스트라는 것이 약간 다르다.

현재 만들어 놓은 가명은
"개발자도 쉽게 배우는 테스트 이야기"
(일명 "개쉽이"로 부르기로 했다. 약간 육두문자 삘이 나긴 하지만...ㅋㅋ)

시간 나는대로 후다닥 써야지...
Posted by tuning-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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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열나 고생항 워크샵이 끝났다.

영어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들과 프리젠테이션... 정말 지겨웠다.

그래도 어학연수 갔다온 덕은 톡톡히 본것 같다.

점심마다 Rex Black 아저씨를 챙겨주는게 쉽진 않았지만,
뭐 영어 학원 다닌다는 느낌으로 1주일간 점심을 먹은거 같다. ㅋㅋ

렉스 아저씨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면...
농담도 많이하고,
키도 크고, (197 ...)
절대 이기려고 하면 안되는... 특히 이론적인 부분을 이야기 할 경우에느...
모든 것을 그냥 넘어가면 안되고, 반드시 근거를 대야 하는,
그리고 열나 바쁜 아저씨다.

쌓이 메일이 150통이라서 커피 마실 시간도 없단다.
(내 gmail에 쌓이는 spam보다 많다. - -);

여하튼 좋은 기회였다.

이제 남은건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 보는 시험을 패스하는 것 !!!
(걱정이다~~~)

Posted by tuning-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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